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 (문단 편집) ==== [[파이널 판타지 XV]] ==== ||[[파일:FFXV-1.jpg|width=100%]]|| 자동차 레갈리아의 엔진에 문제가 생겨 도로 한복판에 주저앉게 된 녹티스 일행은 [[시드니 오룸|시드니]]가 전화를 받지 않고 또 지나가는 차들이 도와주지도 않자 어쩔 수 없이 차를 직접 끌고 해머해드 정비소까지 간다. 해머해드 정비소에 도착한 녹티스 일행은 모두 지쳐 쓰러지고 이들을 [[시드(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시드 소피아]]의 손녀 시드니가 반겨준다. 시드니에게 차를 맡기고 난 후 이그니스가 녹티스에게 말을 거는데, 장벽 밖에서는 왕도의 통화가 쓰이지 않아서 녹티스 일행에게는 수리비를 지급할 돈이 부족하다고 한다. 녹티스는 시드니에게 깎아달라거나 [[할부]]로 해달라고 설득하는데, 시드니는 할아버지가 세상이 힘들다는 것을 알려주라며 수리비를 깎아주는 대신 퀘스트를 준다. 이것저것 퀘스트를 처리해주고 돌아오면 차의 수리가 끝낸 시드니가 녹티스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파일:FFXV-2.jpg|width=100%]]|| 녹티스 일행은 알타시에로 가는 보트에 타기 위해 항구 레스토랑으로 간다. 레스토랑으로 입장하는 순간, 웬 [[아덴 이즈니아|낯선 남자]]가 레스토랑에서 나오며 휴전 때문인지 배의 운영이 중지되었다고 말하며 동전 하나를 던져준다. 누구냐는 일행의 질문에 낯선 남자는 '[[일반인]]'이라고 대답하고 자리를 떠난다. 이후 녹티스 일행은 호텔에서 이그니스가 가져온 신문을 통해 [[루시스 왕국]]이 조약 도중에 왕도 인섬니아가 [[니플하임 제국]]의 습격을 받아 멸망한 것과 [[레기스 루시스 카일룸|왕]]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눈으로 직접 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가 없었던 일행은 알티시에로 향하던 발길을 돌려 인섬니아로 향하지만, 조국이 완벽하게 제국에 의해 함락되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자각했을 뿐이다. 그 와중에 [[코르 레오니스]] 장군에게서 연락이 오고 해머해드로 가라는 말을 남긴다. 해머해드에 도착한 그들을 시드가 기다리고 있었고, 코르에게서 들은 습격 당시의 일들을 알려준다. 녹티스는 아버지가 멍청하게 속았다고 분노를 표하지만, 시드는 레기스도 바보가 아니라며 그 역시 제국을 믿지 않아 전투를 준비했고, 그 전장을 인섬니아로 삼았던 것이라고 말한다. 허나 준비했음에도 역부족이었던 건 사실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코르는 녹티스 일행을 고대 루시스 왕의 묘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왜 이런 일이 있을 걸 알면서도 자신을 웃으면서 보냈나고, 자신은 아무것도 몰랐다며 분노하는 녹티스에게 그날은 레기스가 왕이 아닌 아버지로서 배웅하고 싶어했다며, 왕의 의무를 기억하라는 조언을 한다. 그곳에서 녹티스는 [[왕의 무기]]를 얻은 후에 코르는 또 다른 왕의 묘로 일행을 보내고 또 다른 팬텀 소드를 얻게 된다. 이후 다른 팬텀소드를 얻으러 가려면 지나가야 하는 길을 봉쇄한 니플하임 제국군과 치고 박아 길을 뚫은 녹티스 일행은 레스탈룸으로 향하고 [[아이리스 아미시티아]]가 일행을 반겨준다. 녹티스는 아이리스로부터 얼마 전까지 루나프레나가 레스탈룸에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한다. 다음 날에 아이리스와 함께 마을을 돌다 돌아온 녹티스는 제러드와 손자 텔콧으로부터 근처의 폭포에 또 다른 왕의 묘가 있다는 소문을 듣게된다.[* 사실 탤콧은 지나가던 여행객에게서 근처의 폭포에 전설의 검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일행에게 그 소식을 알리러 온 것이었다. 이후 호텔 밖을 지나가다 보면 주민 둘이 "애한테 그런 소문을 말해주면 어떡해" "진짜 믿을 줄은 몰랐다고"하면서 싸우고 있다.] 레스탈룸에 도착한 뒤부터 시작된 녹티스의 두통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져 간다. 결국 계속 머릿속에 떠오르는 카테스의 접시를 보기 위해 일행은 전망대로 향하고, 그곳에서 다시 만난 [[아덴 이즈니아|낯선 사람]]과 함께 카테스의 접시라는 신화 시대의 운석으로 차를 몬다. 그런 녹티스를 맞이한 것은 거신 [[타이탄]]이었고, 타이탄의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녹티스와 일행은 타이탄의 왼팔을 부숴버린다. 그와 동시에 타이탄이 보여준 환상으로 녹티스는 루나가 얼마 전에 타이탄에게 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주변이 지진으로 박살나자 어떻게 빠져나갈지 모르는 일행의 앞에 제국군의 함선이 나타나고, 그 안에는 그들을 이곳까지 안내했던 낯선 남자가 있었다. 남자의 이름은 [[아덴 이즈니아]]로 니플하임 제국의 재상. 적이지만 그에게 도움을 받는 것 외에는 살아날 방법이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도움을 받는다. ||[[파일:FFXV-3.jpg|width=100%]]|| 타이탄과의 전투 후로 녹티스 일행은 두고 온 레갈리아를 제국에게 빼앗겼고, 날씨까지 비와 번개가 그치지 않는 상태. 녹티스 일행의 앞에 [[겐티아나]]가 나타나는데, 뇌신 [[라무]]의 힘을 이어받으라는 조언을 주고 사라진다. 겐티아나의 말대로 녹티스는 라무의 힘을 이어받았고 비와 번개는 그친다. 라무의 비석이 있던 동굴을 빠져나온 일행은 제국의 이동요새가 날아가는 것을 확인하고, 때마침 걸려온 시드니의 전화로 제국군의 요새에 차가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에 제국군의 기지를 습격한 녹티스 일행은 그곳에서 [[레이브스 녹스 플뢰레|레이브스]]와 만나 충돌 직전까지 가지만, 아덴이 나타나서는 그를 데리고 물러난다. 루나를 만나기 위해 녹티스는 아코르도의 알티시에에 가기 위해 준비하고, 배를 수리할 미스릴을 구하기 위해 유적을 다녀오는 등 발품을 판다. 우여곡절 끝에 알티시에에 도착한 녹티스는 루시스의 왕으로서 아코르도의 총리와 협상을 한다. 아코르도의 총리는 루나프레나의 의식 도중에 제국군이 들어닥칠 것을 우려해 녹티스 일행에게 주민들의 피난을 도와줄 것을 요청하였고, 녹티스는 잠시 일행과 떨어져서 행동한다. 루나프레나의 연설에 녹티스는 약간 눈물을 흘린다. 루나는 수신 [[리바이어던]]을 깨우는 의식을 하고 그 와중에 녹티스는 리바이어던에게 가는 길을 뚫기 위해 제국군과 전투를 벌인다. [include(틀:스포일러)] 리바이어던과 조우한 후, 속절없이 밀려 나가떨어진 녹티스는 루나가 광요의 반지를 요구하는 아덴의 칼에 찔리는 광경을 목격한다. 아덴이 떠난 후 루나는 리바이어던에게 당해 쓰러진 녹티스에게 일시적으로 전 세계의 왕묘에 매장되어 있던 모든 팬텀 소드들을 전이시켜 녹티스를 각성시킨 후 쓰러지며, 각성한 녹티스는 리바이어던을 압도한다.[* 각성한 녹티스 VS 리바이어던 전은 거대 보스전 중에서 최고의 연출로 꼽힌다.] 이후 루나는 녹티스의 꿈을 통해 작별 인사를 하고 깨어난 녹티스의 손에는 반지가 쥐어져 있었다.[* 더불어 이 때 알티시에 시민의 대피를 돕기 위해 제국군과 싸우던 녹티스의 일행 중 1명인 이그니스는 [[파이널 판타지 XV 에피소드 이그니스|전투 중 시력을 잃게 된다]].] 이후 또 하나의 팬텀 소드를 얻기 위해 테네브라에에 위치한 왕의 묘를 방문한 녹티스 일행은 그곳에 있는 팬텀 소드를 얻는 데 성공하나 이후 제국군의 습격과 아덴의 계략으로 인해 일행 중 1명인 [[파이널 판타지 XV 에피소드 프롬프토|프롬프토가 납치당하게 된다]]. 프롬프토를 구출하기 위해 녹티스 일행은 제국의 수도로 향하게 되고 도중에 아덴과 시해의 습격으로 위기에 처하게 되나, [[얼음신 시바]]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무사히 제국의 수도에 도착한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제국의 수도 그랄레아는 '''어떤 인간도 존재하지 않는 폐허가 되어 있었다.''' ||[[파일:final-fantasy-xv-09-30-16-29.jpg|width=100%]]|| 녹티스는 아덴의 공격에 의해 일행과 떨어지게 되고, 도중에 [[레이브스 녹스 플뢰레]]의 시신과 그 옆에 꽂혀있는 아버지의 검을 발견한다. 홀로 제국의 왕성 안에서 납치된 프롬프토 및 떨어진 일행을 찾던 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제국의 마도병들은 [[버스테일 베스티아|생체 실험]]에 의해 만들어진 병기이며, 이 실험 과정에서 기생충에 의해 감염된 사람들이 변해 시해가 되었다는 것. 또한 제국의 재상 아덴의 정체는 [[솜누스 루시스 카일룸|초대왕]]의 형이자 본래 루시스 왕국의 진정한 초대왕이 될 예정이였던 인물이었으며 과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다가 시해의 원흉인 기생충들을 봉인하였으나, 이로 인해 영겁의 세월을 살게 되는 불사의 존재가 되자 '시해를 받아들여 더럽혀진 존재'라 하여 신격화가 될 루시스 왕국의 초대왕으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게 되면서 남동생에게 살해당했다. 이로 인한 복수를 위해 제국의 편에 서서 마도병들을 만들어 루시스를 멸망시켰던 것이다. 아덴의 목적은 녹티스를 도와 그가 온전하게 크리스탈의 힘을 받아들인 완전무결한 루시스 왕국의 진정한 왕이 되게 한 뒤, 유일한 왕위 계승자인 그를 죽여 자신을 버린 [[루시스 왕국]]에 대한 복수를 완성하는 것. 제국이 폐허가 된 이유는 이 모든 준비를 끝마친 아덴이 실험균을 풀어 제국의 황제 [[이돌라 엘더캡트]]를 포함한 제국 수도 내의 모든 인간을 시해화한 탓. 이 때문에 제국의 모든 인간이 사라져 제국은 사실상 멸망해버린 것이었다. 막상 크리스탈에 도달한 녹티스는 아덴의 계획대로 제국 내로 옮겨진 크리스탈에 빨려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검신 바하무트]]와 만난다. 바하무트에게서 동료들의 행방과 아덴의 정체, 자신의 운명에 대해 알게 된 녹티스는 크리스탈의 힘을 이어받기 위해 10년의 세월 동안 그곳에 머무른다. 이 10년 동안 아덴의 계획대로 세계에서 낮이 사라지고, 시해가 세계 곳곳을 점령하는 암흑의 세상이 도래한다. 녹티스의 친구들을 비롯해 아직 죽지 않고 어찌저찌 살아남은 사람들은 힘을 모아 시해에 대항하며 10년 동안 녹티스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이 때의 10년의 공백을 다룬 이야기가 [[파이널 판타지 XV 온라인 확장팩: 전우]]. 플레이어의 분신인 [[왕의 검|킹스글레이브 생존 대원들]]과 글라디올러스, 프롬프토, 이그니스, 아이리스 등의 생존한 동료들이 녹티스를 기다리며 세상을 지키고 있었다.], 마침내 10년 뒤에 크리스탈의 힘을 가지고 돌아온 녹티스는 아덴을 무찌르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그가 있는 왕도 인섬니아로 향한다. 인섬니아 내 왕궁에 진입한 녹티스 일행은 [[검신 바하무트]]와 [[얼음신 시바]]의 도움을 받아 시해에 감염된 [[화신 이프리트]]와 [[토니트루스 루시스 카일룸|귀왕]], [[크레페라 루시스 카일룸|복룡왕]], [[솜누스 루시스 카일룸|야차왕]]을 물리치고, 세계를 어둠에서 구해내기 위한 녹티스와 아덴의 대결이 시작된다. 결국 아덴을 물리쳤지만 그는 불로불사였기에 완전하게 죽은 것은 아니었다. 이에 녹티스는 세계를 시해로부터 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명을 희생해 영혼 세계로 향해야 한다는 바하무트의 계시에 따르기로 결심하고,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를 나눈 뒤 동료들이 시해와 싸우는 것을 뒤로 하고 왕좌로 향한다. >'''프롬프토: 이제...돌아오지 못하는 거야?''' >''' ''' >'''녹티스: ......''' >'''프롬프토, 글라디오, 이그니스.''' >'''뒤를 부탁할게. 항상, 가슴을 펴고 살아줘.''' >''' ''' >'''이그니스: ...부디 평안하시길, 폐하.''' ||[[파일:녹티스 왕좌.jpg|width=100%]]|| >'''루시스의 선대 왕들이여.''' >'''''' >'''나에게로 오라!''' 이후 왕좌에 앉은 녹티스는 광요의 반지를 이용해 [[나이츠 오브 라운드(파이널 판타지 XV)|고대 루시스 왕들의 영혼]]을 불러내어 왕들의 힘을 받아들인 다음에 자신의 죽음을 대가로 영혼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영혼 세계에서 녹티스와 아덴은 마지막 재회를 하게 되고 10년 전 루나프레나가 아덴의 몸 속에 심어놓은 빛의 힘으로 인해 시해 그 자체였던 아덴은 고통스러워 한다. ||[[파일:나이츠 오브 라운드FFXV.jpg|width=100%]]|| 이에 녹티스는 크리스탈의 힘을 받은 고대 루시스 왕들의 영혼을 이끌어내 아덴의 영혼과 아덴이 집어삼켰던 시해를 모조리 소멸시키고, 그 자신도 힘을 이용한 대가로 산산이 부서져 소멸함으로써 루시스 왕가는 대가 끊기게 된다.[* 영혼 세계에서 광요의 반지의 힘으로 왕의 무기들을 등에서 뽑아내어 선왕들로 변형시키고 아덴에게 날리는 장면은 작중에서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이다.] ||[[파일:external/www.hk01.com/c9f469283e7748f313b641e252708124.jpg|width=100%]]|| 이윽고 동이 트며 다시 세계에 빛이 돌아온다. 레기스 선왕의 축복을 받으며 녹티스와 [[루나프레나 녹스 플뢰레|루나프레나]]는 진정한 왕과 왕비로써 결혼식을 올린다. 녹티스는 최종 결전 전에 가져간 사진 한 장을 루나에게 보여주고 루나프레나와 키스를 한 후에 함께 잠이 들며 막이 내린다.[* 이 장면에서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 [[타이타닉(영화)|타이타닉]]이 연상된다는 평이 많다.] [[파이널 판타지 XV]]의 로고에 그려진 잠든 여신이 루나프레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이어서 잠든 녹티스가 로고에 추가된다. 로고의 여신은 제작진 공식으로 '''[[https://www.gamespot.com/articles/16-more-things-we-learned-about-final-fantasy-15/1100-6430160/|XV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여신]]'''. 즉, 둘은 다른 루시스 왕가처럼 신적 존재로 승천한 후에 마지막 왕과 왕비로서 결혼한 것이다. 루시스 왕가와 칸나기들의 시대는 영영 끝나버렸지만 시해와 크리스탈 역시 사라짐으로써 세계에는 평화가 깃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